[PO4] ‘무안타’ 김용의 첫 선발 제외…박용택은 3번 고정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기사회생한 LG가 또 하나의 칼을 뺐다. 플레이오프 들어 부진한 김용의를 제외했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NC와 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 원정 2패 뒤 홈에서 1승을 거두며 실낱같은 한국시리즈 진출 희망을 품게 됐다.

다만 여전히 침묵 중인 타선이 고민이다. 결국 또 한 차례 수정했다. 김용의가 빠진 게 가장 눈에 띈다.

김용의는 준플레이오프에서 4경기 모두 선발 출전해 타율 0.313(16타수 5안타) 2타점 4득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들어 부진의 늪에 빠졌다.



LG의 김용의는 플레이오프 들어 첫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1번과 9번 타순에 배치돼 3경기를 나갔지만 11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4사구도 얻지 못했다. LG는 1루수에 김용의를 대신해 정성훈을 내보낸다. 김용의와 다르게 박용택은 고정이다. 3번 지명타자로 4경기 연속 선발이다. 박용택은 플레이오프 12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 6삼진을 기록했다. 양상문 감독은 “타구의 질은 괜찮았다”라며 믿음을 보였다.

테이블세터는 3차전과 동일하다. 이번 시리즈 첫 선발 출전해 안타와 득점을 신고한 문선재가 리드오프를 맡는 가운데 역대 포스트시즌 1경기 최다 4사구(5개)를 얻어낸 이천웅이 그 뒤에 선다.

▲ LG 라인업 문선재(중견수)-이천웅(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히메네스(3루수)-오지환(유격수)-채은성(우익수)-정성훈(1루수)-유강남(포수)-손주인(2루수). 선발투수 우규민.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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