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천정환 기자]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어렵게 꺾고 한국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두산은 29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11회말 오재일의 끝내기 희생타에 힘입어 NC를 1-0으로 꺾었다. 역대 33번의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팀이 1차전을 승리한 건 24번이다.
두산 선발 니퍼트는 ‘단일 시즌’ 포스트시즌 무실점 기록(26⅓이닝)을 이어갔다. 종전 기록인 김수경의 27⅔이닝을 가볍게 경신했다. 니퍼트는 5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승부는 미세한 실수에 의해 엇갈렸다. 11회말 무사 1루서 김재호의 높게 뜬 타구의 낙구 지점을 중견수 김성욱이 놓쳤다. 안타지만 치명적인 미스 플레이였다. 두산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사 만루서 오재일의 끝내기 희생타로 3시간51분의 승부를 끝냈다.
승부를 가른 결정적인 실책. 연장 11회 말 무사 1루에서 NC 중견수 김성욱이 김재호의 평범한 뜬공을 잡지 못하고 있다. 연장 11회말 드디어 터진 오재일의 끝내기 희생타 오재일의 끝내기 희생타에 득점을 올린 허경민, 어퍼컷 세리머니! 선발 니퍼트는 총 투구수 116구로 8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2015년 10월 10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7회초부터 이날 8회초까지 34⅓이닝 무실점 기록을 경신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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