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1990년대 후반 아마추어레슬링 세계 최강자가 종합격투기(MMA) 선수로도 성공하고 있다.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는 13일 오전 9시부터 UFC 205가 진행되고 있다. 미들급(-84kg) 공식랭킹 4위 요엘 로메로(39·쿠바)는 메인카드 제2경기에 임하여 제6대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32·미국)을 3라운드 24초 만에 공중 무릎 차기 후 펀치 TKO로 이겼다.
1999 국제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대회 -85kg 금메달리스트 로메로는 UFC에서도 데뷔 8연승이다. 전승 과정에서 제10대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료토 마치다(38·일본)를 팔꿈치 KO로 제압한 바 있다. 2000 시드니올림픽 남자레슬링 -85kg 은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와이드먼은 UFC 9승 2패가 됐다. 마이너 무대 4승 포함 13연승을 달렸다가 생애 첫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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