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간판선수 후지나미 신타로(22)가 데뷔 이래 첫 연봉이 삭감됐다.
한신은 27일 후지나미와 2017년 연봉 1억6000만엔에 계약했다. 전년 대비 1000만엔이 깎였다.
후지나미는 1년 전 연봉이 8500만에서 1억7000만엔으로 100% 인상됐다. 역대 한신 4년차 최고 연봉이었다.
첫 연봉이 삭감된 후지나미 신타로. 사진=MK스포츠 DB
하지만 후지나미는 올해 26경기에 출전해 7승 11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했다. 2013년 프로 입문 이후 가장 부진했다. 3년 연속 이어온 두 자릿수 승리 행진도 끊겼다. 169이닝을 소화한 후지나미는 2017년 목표로 200이닝을 설정했다. 후지나미는 4시즌 동안 200이닝을 돌파한 적이 없다. 개인 최다 이닝은 2015년의 199이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