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퇴주잔 화제…퇴주잔, 음복과는 무슨 관계?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은 ‘퇴주잔(退酒盞)’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제사 때에 퇴주한 술잔.

▲권하거나 드리다가 퇴박을 맞은 술잔.

‘퇴주(退酒)’의 뜻은 다음과 같다.



▲제사를 지낼 때, 초헌(初獻)과 아헌(亞獻)으로 올린 술을 물림. 또는 그 술.

예문으로는 2개가 제시됐다.

▲격식대로 제향이 진행되고 나서 퇴주 음복할 차례였으나….

▲“할아버지…퇴주는 불승영모 불초 현손이 맡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술을 쭉 들이켰다.

‘초헌’은 ‘제사를 지내는 절차의 하나. 참신한 다음에 하는 것으로, 첫 술잔을 신위 앞에 올린다’, ‘아헌’은 ‘제사를 지내는 절차의 하나. 초헌한 다음에 하는 것으로, 둘째 술잔을 신위 앞에 올린다.’라고 기재됐다.

따라서 퇴주잔을 마셨다면 음복한 것으로 여겨진다.

‘음복’은 ‘제사를 지내고 난 뒤 제사에 쓴 음식을 나누어 먹음’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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