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훌륭한 남편 되겠다” (결혼 인정 전문)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가수 비(정지훈·35·레인컴퍼니)가 탤런트 겸 영화배우 김태희(37·루아엔터테인먼트)와의 결혼설을 인정했다.

비는 17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공개한 손편지로 공개연애 중인 김태희와의 결혼을 알렸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추운 겨울 모두 건강하신지요?



정지훈입니다.

어느덧 제가 데뷔한 지도 16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저와 함께했던 많은 팬 여러분들 또한 예쁜 숙녀로 혹은 한 아이의 엄마로 훌륭하게 변했습니다.

이제 저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합니다.

그녀는 제가 힘들 때나 행복할 때나 변치 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말씀 못 올리는 걸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16년 동안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더 책임감 있고 겸손한 모습으로 멋진 가수와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녀는 제게 최고의 선물입니다."

2017. 1. 17.

정지훈 올림

사진=비(정지훈) SNS 계정
김태희가 ‘2016 셀트리온스킨큐어 빅 콘서트’ 포토타임에 임하고 있다. 사진(잠실체육관)=MBN스타 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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