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쉘 박정아 46점 합작…IBK기업은행 2위 수성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IBK기업은행이 현대건설을 꺾고 2위를 유지했다.

기업은행은 27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17 V리그 현대건설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 점수 3-1(16-25 25-20 25-23 25-17)로 이겼다. 리쉘(24점)과 박정아(22점)가 46점을 합작했다. 김미연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6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기업은행은 첫 번째 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따냈다. 기업은행은 12승9패(승점 39)로 2위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은 12승9패(승점 34)로 3위를 유지했다.

2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V리그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의 경기에서 기업은행 리쉘이 스파이크를 넣고 있다. 11승 9패로 리그 2위를 지키고 있는 기업은행은 현대건설을 상대로 승점을 추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기업은행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현대건설은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1세트는 현대건설의 몫이었다. 황연주, 김세영, 에밀리 등이 골고루 블로킹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냈다. 에밀리가 7점을 올리는 등 손쉽게 기업은행을 따돌렸다.



반격에 나선 기업은행은 2세트에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박정아와 김미연이 공격을 이끌었다. 22-18에서 김미연의 퀵오픈 등으로 두 점을 더하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3세트에서는 엄청난 뒷심을 발휘했다. 16-22에서 리쉘과 김미연의 공격이 잇따라 성공을 거두고 상대 공격이 아웃되면서 22-22로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리쉘의 연속 오픈 공격으로 매치포인트(24-23)으로 만든 기업은행은 박정아의 퀵오픈으로 짜릿하게 3세트를 거머쥐었다. 신바람을 탄 기업은행은 4세트를 손쉽게 챙기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현대건설에선 에밀리가 25점으로 분전했다.

[kjlf20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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