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22·롯데)의 퓨어실크바하마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 타이틀 방어가 어려워졌다.
김효주는 29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아일랜드(파73·6625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선두그룹과는 9타나 차이가 나 대회 2연패는 힘겨워졌다.
전반에 보기와 버디를 각각 한 개씩 기록한 김효주는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버디 사냥에 돌입했다. 11번홀(파5)을 시작으로 3연속 버디를 잡은 김효주는 15번홀(파5)과 16번홀(파4)에서 또 다시 연속 버디를 낚았다. 17번홀(파3)과 18번홀(파5)에서 각각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기록한 뒤 경기를 마쳤다.
선두는 렉시 톰슨, 스테이시 루이스(이상 미국)로 중간합계 23언더파 196타로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제리나 필러(22언더파 197타)가 3위, 브리타니 린시컴(21언더파 198타)로 4위에 오르는 등 미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양희영(28·PNS창호)은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로 9타를 줄이는 맹타 속에 중간합계 11언더파 208타로 공동 19위로 뛰어올랐다. 김세영(24·미래에셋)은 9언더파 210타로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첫날 공동 8위에 오르며 선전했던 이일희(29)는 중간합계 8언더파 211타로 공동 38위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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