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배우 최리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최리는 최근 종영한 인기 드라마 tvN ‘도깨비’에서 김고은의 사촌 언니 경미로 분했다. 그는 영화 ‘귀향’에서는 무녀 역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최근 bnt와 진행한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최리는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독특한 사연을 공개했다.
최리는 “우연히 길에서 조정래 감독님을 만났다. 저를 보더니 10년 동안 찾고 있던 이미지라면서 ‘귀향’ 시나리오를 건네더라”면서 “연기를 전혀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덜컥 캐스팅 제안을 수락할 수 없었다. 이후 6개월이 지났고 문득 꿈에 위안부 할머니가 나왔다. 바로 감독님께 연락을 드렸고 ‘은경’ 역을 맡을 수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최근 종영한 ‘도깨비’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좋아하던 공유 선배와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같은 연예인이지만 공유 선배님이 신기했다. 공유 선배님의 연기에서는 여유가 느껴진다. 대사 한 줄을 내뱉어도 남다른 느낌이다. 김고은 선배님은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갖고 있다. 애교가 많아서 드라마 현장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전했다.
‘도깨비’에서 최리는 김고은보다 언니로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4살 어린 동생이다. 그는 “‘안녕하세요’ 인사하다가 카메라 앞에서 ‘야’라고 불러야 했기 때문에 연기를 할 때 조금 어려웠다. 초반에는 반말 연기가 머쓱했는데 선배님이 먼저 말도 걸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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