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가 특검 조사 중 ‘비선실세’ 최순실 추천으로 대사가 됐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특검에 따르면 유 대사는 이날 조사에서 “최순실을 여러 차례 만났고, 최씨 추천으로 대사가 됐다”고 진술했다.
유 대사는 삼성전기 전무 출신으로, 순수 기업인이 대사로 임명됐다는 점에서 대사 임명 당시에도 여러 뒷말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 대사는 이날 오전 조사에 앞서 “만약 최순실씨가 저를 대사로 추천했다면 사람을 잘못 봤다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다”면서 “이번 K타운과 컨벤션센터 관련된 것을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 현실성이 없다, 하면 안 된다고 주장한 게 저와 대사관 직원들이었기 때문이다”고 해당 의혹을 적극 부인한 바 있다.
국민들은 “오전 기자들 앞에선 그렇게 당당하더니...”, “최순실 정말 부지런히 다 해먹었네”, “초고속 인정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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