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청와대 압수수색 착수…靑 “진입 불허”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청와대를 압수수색하겠다는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경내 진입이 불허하다는 청와대가 연풍문을 사이에 두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2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3일 오전 10시께 검사, 수사관 등 20여명을 대동해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선 특검팀은 청와대가 압수수색 불허 사유서 제출로 맞섰다.

양재식 박충근 특검보가 연풍문을 통과해 청와대 안으로 진입해 청와대 민정수석실 경호실 관계자들을 만나 압수수색 방식과 대상 등을 논의하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MBC
앞서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엮여 있는 국정농단 의혹을 파헤치고자 의무동, 민정수석실, 정무수석실 등 대량 10여곳을 압수수색하려고 했다.



특검은 청와대가 끝까지 경내 진입을 불허할 경우에는 자료 임의제출 또는 차후 압수수색을 다시 시도하는 방안을 두고 고민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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