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로건 모리슨과 1년 250만$ 재계약 합의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취약 포지션인 1루를 보강한다.

'야후스포츠'의 제프 파산은 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모리슨과 레이스가 1년 2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모리슨은 지난 시즌 탬파베이에서 107경기에 출전, 타율 0.238 출루율 0.319 장타율 0.414 2루타 18개 14홈런 43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오른 팔뚝 염좌와 왼 손목 염좌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지만, 장기 부상은 아니었다. FA 시장에서 팀을 찾지 못하고 있던 그는 기존 소속팀과 다시 손을 잡았다.

탬파베이가 로건 모리슨과 재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모리슨은 2010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데뷔, 이후 시애틀과 탬파베이에서 통산 715경기에 출전, 타율 0.245 출루율 0.325 장타율 0.416을 기록했다. 1루와 좌익수를 소화할 수 있다. 로건 포사이드의 다저스 이적으로 2루 자리가 비었던 탬파베이는 이번 영입으로 1루수로 돌릴 계획이었던 브래드 밀러를 다시 2루로 돌리고 모리슨을 1루에 채울 수 있게 됐다.



탬파베이 지역 매체 '탬파베이 타임스'의 레이스 담당 기자 마크 톱킨은 레이스가 모리슨을 영입했지만, 모리슨과 플래툰이 가능한 우타자, 혹은 포수 맷 위터스와 계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MLB.com은 레이스가 내야수 리키 윅스 주니어, 우완 투수 코리 라스무스, 데이빗 카펜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이들을 초청선수로 빅리그 캠프에 합류시킨다고 전했다. 라스무스는 형 콜비 라스무스와 한 팀에서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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