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첫 실전 18실점 대패…배영수 3이닝 2실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스프링캠프 첫 연습경기에서 대패했다.

한화는 12일 일본 오키나와현 차탄구장에서 가진 주니치 드래건스전서 1-18로 크게 졌다. 이날 경기는 지난 1월 31일 일본으로 출국해 훈련에 매진했던 한화의 첫 번째 실전이었다.

주전 야수가 라인업서 대거 빠진 한화는 5회초까지 볼넷 1개만 얻을 뿐 노히트로 침묵했다. 8회초 1사 2,3루서 내야땅볼로 1득점, 그나마 영패를 면했다.

한화 이글스의 배영수는 12일 주니치 드래건스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관심을 모은 건 한화의 선발투수 배영수. 그는 오른 팔꿈치 수술 뒤 오랫동안 재활 과정을 거쳤다. 지난해 1군 등판 없이 2군 7경기(2패 평균자책점 5.34)에만 나갔다. 배영수는 1회말 게레로에게 2점 홈런을 맞았으나 2회말과 3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3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실점. 투구수는 43개였다. 김성근 감독은 이날 대패에도 배영수의 피칭에 만족감을 피력했다.



한편, 한화는 주니치전을 시작으로 16일까지 5일 연속 연습경기를 치른다. 13일에는 우라소에구장에서 야쿠르트 스왈로스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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