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수사 기간 연장 여부를 빨리 결정해달라고 촉구했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20일 오후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진행한 정례 브리핑에서 "(황 권한대행이)가급적 빨리 답변을 해주면 남은 수사 기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검은 지난 16일 황 권한대행에게 수사 기간 연장 요청서를 전달했지만, 아직 뚜렷한 답을 듣지 못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열린 NSC 상임위에서 "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라는 기존 입장만 되풀이했다.
이런 가운데 특검 수사 기간은 28일 종료한다.
야 4당은 한 목소리로 특검 연장의 필요성을 역설하지만, 자유한국당은 특검 연장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며 이에 맞서고 있다.
앞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한 인터뷰에서 아직 특검 수사가 1/3도 진행되지 않은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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