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헌법재판관 살해협박한 25세, 경찰 자수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 이정미 헌법소장 권한대행을 향해 살해협박글을 남긴 A씨(25)가 경찰에 자수했다.

나이 외에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A씨는 23일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커뮤니티를 통해 이정미 재판관 살해협박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탄핵이 인용되려면 최소 6인이 찬성해야 하는데 이정미가 사라지면 현행 8인 체제가 7인 체제가 된다. 2명만 기각표를 던지면 기각된다. 결론은 이정미가 판결 전 사라져야 한다. 저는 이제 살 만큼 살았다. 나라를 구할 수 있다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이정미 죽여버리렵니다"라고 적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권한대행에 대한 신변 위협은 단순 장난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며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원본 글은 삭제됐지만 글쓴이 추적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자 이 글쓴이 A씨는 25일 오후 2시께 경찰에 자수했다. 박사모 측은 "우리 회원들이 올린 글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mksports@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경규 뇌졸중 부인 “화가 나서 목이 쉬었다”
배우 이다해, 가수 세븐과 결혼 이후 첫 임신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노출과 아찔한 실루엣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이정후 메이저리그 부상자 명단 이후 첫 훈련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