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조니 쿠에토가 마침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단에 합류한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현지 언론은 부친의 병간호를 위해 도미니카공화국에 머물러 있던 쿠에토가 부친의 여권 갱신과 비자 발급 문제를 해결, 마침내 팀 훈련 캠프가 있는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올 수 있게됐다고 전했다.
쿠에토는 부친이 이동을 함께할 수 있을 때까지 그와 함께 고국에 머물며 도미니카공화국에 있는 구단 훈련 캠프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부친의 여권과 비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이동이 약간 더 늦어졌다.
조니 쿠에토가 마침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MK스포츠 DB
캠프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지만, 아직 시즌 개막까지는 한 달 가까운 시간이 남아 있다. 브루스 보치 감독은 "전혀 문제없다. 우리는 그를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스프링캠프와 비슷한 프로그램이었으며, 그 프로그램은 지난해 잘 통했다"며 쿠에토의 시즌 준비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쿠에토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타자를 상대하는 라이브 BP까지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보치는 이곳에서 한 차례 더 라이브 BP를 한 뒤 실전에 투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즌 준비에는 지장이 없겠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에는 지장이 생겼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자이언츠 구단이 쿠에토가 도미니카공화국이 2라운드에 진출할 경우 그때부터 참가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