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명성에 비해 아직 유로파리그 우승은 없는 올랭피크 리옹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6강 1차전 희비가 엇갈렸다.
맨유는 10일(한국시간) 로스토프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반면 리옹은 같은 날 로마를 4-2로 꺾었다.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 자격으로 유럽클럽대항전에 참가 중인 맨유는 전년도 러시아 1부리그 준우승팀 로스토프와 창단 후 첫 공식 맞대결을 펼쳤다. 전반 35분 미드필더 헨리흐 므히타랸(28·아르메니아)이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스웨덴)의 도움을 왼발 선제골로 연결했다.
로스토프는 후반 8분 공격수 알렉산드르 부하로프(32·러시아)가 미드필더 치마페이 칼라초우(36·벨라루스)의 스루패스를 오른발 동점골로 만들었다. 맨유와의 2차전 원정경기는 17일 치러진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로마와의 2016-17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득점 후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프랑스 리옹)=AFPBBNews=News1
맨유 선수들의 2016-17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득점 후 모습. 사진(러시아 로스토프)=AFPBBNews=News1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준우승팀 리옹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6)가 1골 1도움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나빌 페키르(24)는 결승골을 넣었고 맨유 출신 수비수 하파엘(27·브라질)과 마티외 발뷔에나(33)는 어시스트를 1번씩 하며 거들었다.
2015-16 이탈리아 세리에A 3위 로마는 전반 20분부터 13분 동안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흐(25·이집트)가 1-1, 수비수 페데리코 파시오(30·아르헨티나)가 2-1로 역전시켰으나 후반에만 3실점을 허용했다. 홈에서 열리는 2차전은 17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