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년만의 개막전 안타…홈런 3방 친 텍사스는 역전패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추신수(35·텍사스)가 2017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1호 안타를 때렸다. 그러나 팀은 홈런 3방에도 역전패를 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열린 클리블랜드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우익수는 노마 마자라가 맡았다. 추신수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를 쳤다. 타율은 0.250이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의 선발투수 콜리 클루버와 세 차례 만났으나 무안타였다. 1루수 땅볼(1회)-우익수 뜬공(3회)-삼진(5회).

추신수는 3번째 투수 분 로건을 상대로 안타를 쳤다. 7회 로건의 초구(93마일 포심 패스트볼)를 공략, 좌전안타를 날렸다. 추신수가 시즌 첫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한 건 2013년 이후 4년 만이다. 하지만 후속타자가 침묵하며 1루 주자 추신수는 곧바로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5-4로 앞서던 텍사스는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달아나지 못한 사이 8회 동점을 허용하더니 9회 무너졌다. 샘 다이슨은 안타 4개를 맞으며 3점을 내주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텍사스는 이날 루그네드 오도어(2개)와 카를로스 고메스(1개)의 홈런으로 5점을 뽑았다. 그러나 대포 외에는 응집력이 부족했다. 텍사스의 잔루는 6개였다.

텍사스의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는 6⅓이닝 4피안타 1피홈런 5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강판했으나 불펜의 난조로 첫 승을 놓쳤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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