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아들 특혜채용 의혹 제기한 심재철 고발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7일 아들 준용 씨의 특혜채용 의혹을 제기한 자유한국당 소속 심재철 국회부의장을 고발하기로 했다.

박광온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검증 차원을 넘어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심각한 수준에 이른 만큼, 잘못된 허위사실에는 법적 책임을 묻는 것을 포함해 단호하고 분명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7일 문 후보의 아들의 특혜채용 의혹을 제기한 자유한국당 소속 심재철 국회부의장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심재철 의원 페이스북
이어 “첫 조치로 한국당 심재철 의원을 공직선거법 허위 사실 공표죄로 고발하기로 했다”며 “심 의원은 국회부의장이라는 직분에 어울리지 않게 문 후보 아들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했고 그 정도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또한 “문 후보 아들이 휴직 중 불법취업을 했다는 것은 명백한 허위이며, 권재철 전 고용정보 워장이 문 후보 아들을 특혜 채용해준 대가로 2012년 서울 동대문갑 총선 후보로 공천됐다가 사퇴했다는 것도 허위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의 아들은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 하반기 공채에서 동영상 업무를 담당하는 일반직 5급 신입 직원으로 채용됐다. 심 부의장은 이와 관련해 응시 원서 감정 결과 위조 작성 가능성, 서류 제출 기간보다 늦은 졸업예정증명서 발급 등을 문제 삼으며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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