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대선 토론회에 임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64) 제2대 대표가 재계에 친화적이지 않다는 시각에 반박했다.
SBS 공개홀에서는 13일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합동토론회가 열렸다. 자유한국당 홍준표(63) 제35·36대 경상남도지사는 “좌익 당파의 반감 때문에 기업들이 외국으로 이전하고 있다”며 문제인 후보를 공격했다.
이에 문재인 입후보자는 “선거를 치를 때마다 차떼기로 정치자금을 가져간다”면서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에서는 거대자본으로부터 돈을 걷어갔다”며 이런 게 ‘반기업’ 아니냐고 대응했다. 자유한국당 전신들이 집권세력일 때 사례들을 거론한 것이다.
대선 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차떼기’와 ‘최순실 게이트’ 등을 반기업의 전례로 들었다. 사진=문재인 전 대표 SNS 공식계정 일명 ‘차떼기’ 사건은 제16대 대통령선거 비용을 불법으로 모금한 것을 말한다. 홍준표 후보가 제12대 대표최고위원을 역임한 한나라당이 2002년 행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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