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김정훈 “학창시절 우울증 수학으로 이겨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연기, 노래, 공부, 인성까지 완벽한 ‘뇌섹남’의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정훈과 bnt가 패션 화보를 진행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그는 TV 브라운관에선 드러나지 않았던 다채로운 매력을 마음껏 펼쳐 보이며 화보를 완성시켰다.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털털하고 솔직 담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먼저 얼마 전 3년 동안 섭외 제안을 거절해오던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그에게 그동안 거절해왔던 이유를 묻자 “tvN ‘더 지니어스’에 출연한 이후 마음고생을 해서 이런 프로그램에 나가는 것이 부담스러워 거절해왔다. 그런데 제작진분들이 감동할 정도로 잘해주셔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학창시절 우울증을 이겨냈던 계기가 수학이라는 그는 “수학 문제를 푸는 순간은 본연의 내가 되는 느낌이었다”고 말하며 수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연예계 ‘대표 엄친아’인 그에게 학창시절 높은 등수를 받았던 기록을 묻자 “전국 모의고사는 67등, 경남에선 1등을 2번 정도 했었다”고 전했다.

얼마 전 도서 ‘김정훈의 수학 에세이’ 출간한 계기에 대해서는 “중국에서 몇 개월 동안 드라마 촬영을 한 적이 있는데, 마침 중국에서 책을 틈틈이 써서 보내주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아 집필하게 됐다”고 전했다.



반듯한 ‘엄친아’ 이미지를 때론 탈피하고 싶다는 그는 “사실 그게 나쁠 건 없는데 딱 하나 안 좋은 것이 배우로서 작품을 택하는 폭이 한정적이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을 묻자 “백수나 건달같이 별 볼 일 없는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고 차태현 씨처럼 코믹한 역할의 연기들을 해보고 싶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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