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물집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날 복귀한 힐은 2회까지 안타와 볼넷 1개만 허용하며 호투했지만, 3회 갑자기 흔들렸다. 첫 타자 크리스 아이아네타에게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내준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안타 3개를 허용하며 1사 만루에 몰렸고, 제이크 램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추가 실점했다. 야스마니 토마스를 삼진, 브랜든 듀어리를 땅볼로 처리하며 간신히 이닝을 끝냈다.
힐은 지난 시즌에도 다저스 이적 후 손가락 물집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이후에도 일정이 미뤄지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물집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힐의 손가락 상태를 꾸준히 관찰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여러 전문가들과 얘기했지만, 확실한 이유를 집어내지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