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조연출 자살 제작 환경 때문”…대책위 주장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혼술남녀 종영 후 자살한 이한빛 조연출 측이 자살 이유에 대한 제작사 조사결과에 반발했다.

고인의 동생은 17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CJ E&M은 게으름과 잦은 결근 등 형의 근무 문제가 불상사의 빌미라고 판단했다”면서 “그러나 형이 남긴 음성 파일과 모바일 채팅에는 제작사에 대한 비판이 많았다”는 글을 올렸다.

tvN 드라마 ‘혼술남녀’는 2016년 10월 25일 종영했다. 망자는 26일 목숨을 끊었다.

유가족을 아우르는 대책위원회는 18일 기자회견에서 “이한빛 씨는 혼술남녀의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제작 분위기 때문에 괴로웠고 참기 힘들어했다”며 “그러나 CJ는 개인의 심약함을 탓하여 사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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