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끝판왕' 오승환이 시즌 열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14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5-3으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승리를 지키고 시즌 열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10세이브는 내셔널리그 구원 투수 중 그렉 홀랜드(15세이브, 콜로라도)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9회초 트레버 로젠탈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하비에르 바에즈를 초구에 2루수 뜬공으로 잡으며 가볍게 시작했다. 다음 타자 대타 미겔 몬테로를 상대로도 5구만에 1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다음 타자도 대타였다. 벤 조브리스트가 알버트 알모라 주니어를 대신해 등장했다. 오승환은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슬라이더에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서 등장한 이는 카일 슈와버. 1-1에서 3구째 93마일 패스트볼에 잘맞은 타구를 허용했지만, 담장 앞에서 힘없이 떨어지며 중견수 덱스터 파울러에게 걸렸다.
세인트루이스는 1-1로 맞선 4회 제드 저코의 좌중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앞서갔고, 이후 3점을 더했다. 7회초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투런 홈런을 맞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7회 2사에서 등판한 맷 보우먼에 이어 8회 트레버 로젠탈, 그리고 오승환이 리드를 지켰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 월드컵 본선 첫 상대 체코, 속도 기술로 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