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솔나 프렌즈 아레나에서는 25일 오전(한국시각)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 아약스-맨유가 열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으로 이겼다.
결승전에 앞서 2015-16 스페인 라리가 MVP 앙투안 그리즈만(26·아틀레티코/프랑스)은 맨유로 이적할 확률을 60%라고 설명했다. 유로파리그 중계권자 ‘비인 스포츠’는 조제 모리뉴(54·포르투갈) 감독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면서 “아틀레티코에는 실망스러운 주제이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댔다고 보도했다.
맨유 우승 후 앙투안 그리즈만 영입 여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아틀레틱 클럽 빌바오와의 홈경기에 임하는 모습.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8600만 파운드(1247억774만 원)를 그리즈만 예상 이적료로 언급했다. 맨유는 유로파리그 제패로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으로 직행한다. 비인 스포츠는 챔피언스리그도 중계 방송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