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영화 ‘사선에서’가 박근혜 정부 당시 문화계 화이트리스트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31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화이트리스트가 있었다고 전했다. 화이트리스트란 정부가 의도를 가지고 특별 지원한 문화인, 혹은 문화 콘텐츠를 말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근혜 정부가 화이트리스트에 국가주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영화를 아낌없이 지원했다. 영화 시나리오, 스태프 역량 등에서 제작지원금을 줬다”고 밝혔다. 특히 “‘사선에서’는 전체 제작비 45억원 중 43억원을 정부에서 지원받았다”며 “상당히 예외적인 일이다”고 강조했다.
영화 ‘사선에서’는 ‘통영의 딸’로 알려진 월북 학자 부부와 그 딸에 대한 이야기다. 북한 인권 문제 전반을 다룬 작품에 이범수와 이종혁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4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연기됐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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