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스, 유격수 에채바리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파이어 세일'의 대가 마이애미 말린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야후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은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말린스가 여름 이적시장에 맞춰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경쟁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 말린스가 곧 유격수 아데니 에채바리아(28)를 트레이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말린스는 타 구단들의 트레이드 제안을 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채바리아는 이번 시즌 복사근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마이애미 헤럴드'는 그 '타 구단들'로 탬파베이 레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지목했다. 2017년 1월 기준으로 4년 60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한 에채바리아는 2018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이번 시즌은 435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아직 250만 달러 정도의 잔여 임금이 남아 있다. 야후스포츠는 그의 다음 시즌 연봉이 경기력에 따라 6~70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에채바리아는 이번 시즌 20경기에서 타율 0.277 출루율 0.288 장타율 0.385 1홈런 6타점을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 복사근 염좌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많은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야후스포츠는 아직 타격에서는 발전이 필요하지만, 수비에서는 엘리트급 능력을 보여준 선수라며 트레이드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평했다.

말린스는 이밖에도 불펜 투수 A.J. 라모스, 데이빗 펠브스, 카일 바라클루 등을 트레이드 대상으로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전 외야수인 크리스티안 옐리치, 마르셀 오즈나는 이적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 야후스포츠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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