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인천 초등생 살해범, 정신 상태가 지극히 정상이라고?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최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인천 초등학생을 살해 사건을 다뤄 큰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최근 진범과 같은 구치소를 썼다고 주장하는 이가 올린 글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의 진실 편에서 살인범인 김양이 박양에게 '사냥을 나간다'라고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전파를 탔다.

더욱이 주범인 김양은 부모가 의사와 교수 집안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큰 충격을 줬다.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화면 캡쳐
그런데 한 네티즌이 김양과 그의 부모와 관련된 글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3월 8세 여아를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 유기해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17살 김 양과 구치소 같은 방을 썼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포털사이트에 장문의 청원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22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를 통해 ‘인천 초등생살인사건주범에 관하여 탄원동참. 꼭 읽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진범의 실태를 고발했다.

집행유예를 받아 사회에 복귀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이 글이 피해자 부모님께 큰 힘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며칠의 고심 끝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특히 그는 “두 달 가까이 옆에서 진범을 지켜본 결과 정신병이 있다고 보기에는 지극히 정상”이라며 “처음엔 ‘어떻게 이런 곳에 2, 30년을 사냐’며 울기만 하던 진범이 변호사 접견 후 태도를 바꿨다. 콧노래를 부르며 ‘정신병으로 인정되면 7~10년 밖에 살지 않는다고 해서 희망이 생겼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진범은 ‘피해자 부모님께 미안하지 않냐’는 질문에 ‘나도 힘든데 피해자 부모님한테 왜 미안해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며 “치료감호소에서 정신 감정을 받고 3주 만에 돌아온 진범은 자신이 아스파거 증후군이라고 주장했다. 그 후부터 진범의 부모는 아스파거 증후군에 대한 책들을 계속해서 넣어줬다. 심지어 부모가 아이가 좋아한다는 이유로 살인 추리 소설까지 넣어주더라”라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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