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해 있던 LA에인절스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이 실전에 들어간다.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은 6일(한국시간) 에인절스 구단의 발표를 인용, 트라웃이 구단 산하 상위 싱글A 팀인 인랜드 엠파이어에서 이날부터 재활 경기를 소화한다고 전했다.
지난 5월말 마이애미 원정 도중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왼손 엄지손가락 인대를 다쳤다. 수술을 받은 그는 지금까지 재활에 매달려왔다.
마이크 트라웃이 재활 최종 단계에 돌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전날 LA 근교 샌버나디노시를 연고로 하는 인랜드 엠파이어 구단에 합류, 정상적인 강도로 훈련을 소화했다. 빌리 에플러 에인절스 단장은 5일 트라웃의 훈련이 끝난 뒤 "손가락 상태가 계속해서 나아지는 중"이라며 그가 하루 이틀 내에 재활 경기를 소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라웃은 2014, 2016시즌 아메리칸리그 MVP, 올스타 5회, 올스타 MVP 2회를 기록한 에인절스의 간판 선수다. 이번 시즌도 47경기에서 타율 0.337 16홈런 36타점 OPS 1.203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어왔다.
부상 소식에도 올스타 팬투표에서 외야수에 선정된 그는 최근 올스타 게임 참가 포기를 선언했다. 지금까지 35경기를 놓친 그는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매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