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선발 류현진을 비롯한 선수들의 노력을 칭찬했다.
로버츠는 2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6-4로 이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
그는 "팀 전체의 노력이었다"며 선수들을 고루 칭찬했다. "코디(코디 벨린저)가 결정적인 홈런을 날렸고, 야시엘(야시엘 푸이그)은 만루 상황에서 타구를 잘잡았다. 3점짜리 수비였다. 그외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류현진도 잘던졌다. 여기에 어린 선수(에드워드 파레데스)는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고 켄리(켄리 잰슨)는 정상 궤도로 돌아왔다. 좋은 일이 많았다"고 말을 이었다.
류현진을 투구 수 79개만에 바꾼 것에 대해서는 "지난 달 투구 이후 시뮬레이션 게임만 두 차례를 해서 60개 수준까지 끌어올렸었다"며 최근 많은 투구를 하지 않은 점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라인업을 봤을 때, 교체를 위한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다. 마침 대타가 필요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8회 결승 스리런을 때린 코디 벨린저에 대해서는 "그는 당황하지 않고, 두려움도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그는 매일 뭔가를 해내고 있다"며 어린 선수를 칭찬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허리 부상으로 잃은 뒤 2승을 거둔 그는 "우리에게 부상 여파는 없다고 생각한다. 커쇼의 일은 안타깝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가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 것밖에 없다. 우리는 경기를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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