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이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정권교체기 공기업 인사는 “5년에 한번씩, 계절이 돌아오면 꽃이 피듯이 벌어지는 익숙한 풍경이다”라는 자조적인 해석을 내놨다.
오늘(23일) 방송되는 '강적들'에 출연한 이동관 전 홍보수석은 최근 공공기관장들의 줄줄이 사태에 대해 “공기업 인사는 제왕적 대통령의 뒷주머니”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는 “불편한 진실이지만 대선 공신과 자문 교수단 등은 자리를 잘 챙겨줘야 한다”며 “안 챙겨주면 내부에서 이반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제는 ‘수상한 물갈이’라는 주제로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체되는 공공기관장의 사퇴와 ‘살충제 달걀 파동’에 대해 토론한다. 이동관 전 수석은 공공기관장 줄 사퇴에 대해, 박태균 고려대 생명과학부 연구교수와 함익병 원장은 전국을 공포에 떨게 한 ‘살충제 달걀’ 파동에 대해 전문가적 견해를 밝힌다.
박태균 교수는 “이번 사건이 터졌을 때 ‘터질게 터졌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미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구조적인 문제였다”라며 ‘살충제 달걀’ 문제가 그동안 간과되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살충제 달걀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한국인이 평균적으로 1년에 약 300개의 달걀을 먹는다고 했을 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 수준”이라며 안심시킨 뒤, 그러나 “정부가 살충제 허용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의 특별한 역할을 강조했다.
TV조선의 대표 시사토크쇼 '센 토크쇼 강적들'은 오늘(2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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