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로스트 베어의 비밀 부터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축구 경기까지 [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일요일 아침도 '서프라이즈'가 책임졌다.



27일 오전 방송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로스트 베어의 비밀' 편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가장 먼저 2017년 미국, SNS를 통해 엄청난 화제로 떠오른 이것. 바로 ‘로스트 베어’였다.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 ‘로스트 베어’는 뜻밖에도 평범한 곰 인형이었다. 해당 곰인형은 중고 장터에서 발견됐고, 새 주인이 원 주인을 찾아주기로 결심하며 세상에 알려져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
알고보니 이 곰인형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여한 한 남성이 딸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였고 전쟁에서 돌아온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아 결국 자살했다. 이후 가족들은 이사를 갔고, 이 과정에서 곰인형을 잃어버리게 되었으나 실제 주인에게 돌아갈 예정이라고 해 감동을 자아냈다.



두번째 이야기로는 매년 5월 첫째 주 일요일과 9월 19일, 1년에 단 2번 이탈리아의 나폴리 대성당에서 발생하는 사건이였다. 이곳은 ‘피의 성당’으로 불리는 나폴리 대성당에는 일 년에 두 번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이유가 있는데 유리병 안에 응고된 피를 보기 위해서였다.



특히 금으로 장식된 성물함에 응고 돼 있던 젠나로 성인의 피가 그가 사망한 9월 19일이 되면 액체화 되는데, 관련 사실에 대해 피가 다시 액체화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가짜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틱소트로피 겔이라고 주장하는 전문가에게 나폴리 대성당 측은 피가 처음 발견된 1389년에는 그 누구도 틱소트로피 겔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고 밝혀 더더욱 미스터리함을 낳았다.



마지막으로 1994년 열린 제 6회 캐리비안컵에서는 예선 1조 마지막 경기인 바베이도스와 그레나다의 경기는 '가장 황당한 축구 경기' 로 꼽힌다. 이날 경기에 앞선 상황은 그레나다는 조1위고, 바베이도스는 3위로, 이 경기에서 2점 차 이상으로 이기면 바베이도스가 본선을 진출할 수 있었던 상황.



하지만 바베이도스가 2점, 그레나다가 1점을 얻으며 2:1 상황인 가운데, 한 선수가 바베이도스가 자책골을 넣어 2:2가 되었으며, 흥미진진한 경기를 위해 연장전에서 골을 넣으면 2점을 주기로 룰을 정해 축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2점짜리 골든골’ 규칙에 의한 상황으로 꼽히기도 해 역대급을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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