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파주) 이상철 기자] 김영권(27·광저우 에버그란데)이 신태용호 1기 주장에 선임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지난 24일 논의를 거쳐 김영권을 새 주장으로 임명했다.
울리 슈틸리케 전임 감독 시절에는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주장을 맡았다.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전 경기(8)에 주장 완장을 찼다.
기성용은 이번 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돼 25일 합류했다. 그러나 무릎 염증 제거 수술 후 재활 중이다. 오는 31일 이란과의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신 감독은 김영권을 선임한 배경에 대해 “여러 가지를 고려해 뽑았다”라면서 2가지 이유를 고개했다. 유럽파가 빠졌던 2015 동아시안컵에서 임시 주장을 맡은 바 있으며 이란전 베스트11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신 감독은 “김영권이 주장을 맡았던 동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 기운을 이란전까지 가져갔으면 한다”라며 “(김영권이 주장이 된 뒤 선수들끼리)미팅도 자주 하더라. 분위기도 매우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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