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강아지 17마리를 낳은 초보 엄마와 강아지들을 돌보는 노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 일이’는 한 번에 17마리나 되는 강아지를 출산한 다산견의 사연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소개된 다산견 강이는 초산에 17마리의 새끼를 낳았고, 2마리가 하늘나라로 떠난 뒤 남은 15마리의 강아지의 엄마가 된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전문가는 국내에 기록된 사례는 없지만 해외 사례를 보면 강이의 경우는 거의 월드클래스 급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강이를 키우는 할머니는 출산 당일의 기억을 떠올리며 “다 낳았겠다 싶어서 미역국을 끓여주고 들어가서 잤더니 17마리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고, 이어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눈코뜰 새가 없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새끼들에게 우유를 먹이던 할머니는 “손주들 다 키워놓고 나니까 강아지들까지 날 시집살이 시킨다”며 웃음을 안겼다.
두번째 이야기는 미스터리한 장난감 소리의 정체에 관련된 이야기다. 집안에서 정체 모를 장난감 소리 때문에 하루하루가 공포라는 경기도의 한 집을 찾은 가운데 겉보기엔 평범한 목재 장난감이지만 어느 날부터 가만히 있는 장난감에서 무언가를 긁는 듯한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고 전해져 공포스러움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장난감 안에 있는 애벌레가 원인이 된것. 이 장난감은 전원도 없고, 무언가가 들어간 구멍 하나 찾을 수 없으며, 벌써 4년이나 되었기에 더욱 더 신기함을 자아냈다. 이후 관련 전문기관에 장난감을 맡겼고, 이에 관련된 검사를 거친 후 벌레에 대한 확실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세번째로 소개된 14살 되던 해, 장마로 떠내려 온 지뢰를 만지다 사고를 당한 이영식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는 양손 없이 높은 나무를 맨몸으로 올라가는 것은 물론, 나무 꼭대기에서 발로만 중심을 잡고 5m 장대를 들어 능수능란하게 잣을 따기도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런 그는 사고 후유증으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고 온몸에 흉터를 얻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고물 줍는 일을 시작해 성실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에 마을에서 인정받는 만능 일꾼으로 열심히 하는 영식 씨의 모습에 마을 사람들도 고물이 생기면 연락을 따로 줄 정도로 훈훈한 이야기를 자랑했다.
네번째로 12세 소년이 특별한 낚시 실력을 보여 화제다. 전민재군은 아빠를 따라 낚시를 다닌 지 6년째라고 알려졌다. 이에 “손맛 때문에 낚시에 중독됐다”며 “손맛은 직접 와서 한 번 잡아봐야 느낄 수 있다. 입으로 설명하는 게 아니라 손으로 느끼는 거기 때문에”라며 베테랑 다운 답을 내놓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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