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이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준 2017 서울 팬미팅 ‘The Present’는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진행됐다. 2015년 12월 이후 21개월 만에 열린 서울 팬미팅이었다.
이준은 앞서 9월 8일과 23일 각각 멕시코와 일본에서 팬들을 직접 만나고 왔으며, 서울에서 그 마지막을 장식했다.
Usher의 ‘Seduction’에 맞춘 폴댄스 오프닝으로 좌중을 압도한 이준은 이 날 총 7곡의 노래를 소화했다. 특히 이번 팬미팅만을 위해 준비한 노래를 선보여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MC없이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한 이준은 팬들이 그 동안 궁금해 하던 것에 직접 살뜰히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팬에게 전화연결을 하는 배려도 돋보였으며, 이준과 팬의 공개통화는 시종일관 유쾌한 입담으로 이어져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이준은 공연 중 틈틈이 객석을 직접 찾아가는 팬서비스로 팬들의 마음을 채웠다. 이준은 객석에서 나오는 사소한 의견들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120분이 넘는 팬미팅을 이끌었으며, 공연 후 500여명의 손을 직접 잡아주며 관객이 돌아가는 길을 배웅했다.
특히 이날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민진웅, 정소민이 그야말로 깜짝 등장했다. 두 사람 모두 차기작으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여름부터 부탁 받은 약속을 지켜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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