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연출 박재범)에서는 송재준(조성하 분)이 곽현(강민혁 분)에게 진료기록 삭제를 부탁했다. 앞서 송재준은 담도암으로 병원에 실려 와 딸 송은재(하지원 분)의 진료를 받았다.
송재준은 “물에서 건져준 김에 보따리도 좀 건져달라”며 애원했다. 이를 알게 된 송은재는 “그만”이라며 “그렇게 사기를 치고도 모자라요? 나까지 담보로 잡고 사기 쳤으면 됐지”라며 쓴소리를 했다.
‘병원선’ 조성하X하지원 사진=‘병원선’ 방송캡처
이에 송재준은 “조용히 검사기록 하나 삭제해 달라는 것”이라며 “나이를 서른 개 넘게 먹었으면서 융통성도 없냐”고 화를 냈다. 반면 송재준은 송우재(이민호 분)에 “방해할 생각마. 보상도 해주고 싶었어”라며 “빚만 키웠어. 그래도 너희들 아버지인데 뭐라도 해주고 싶다”며 눈물로 진심을 털어놨다.
송우재는 송은재를 찾아가 “마지막으로 아버지 노릇하라 그러자. 누나 지키고 싶다고 하잖아”라고 설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