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만약 와일드카드가 2차전까지 간다면? 에릭 해커와 최금강(NC 다이노스), 박종훈과 스캇 다이아몬드(SK 와이번스)가 핵심으로 출격한다.
NC와 SK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을 치른다. 사실상의 단판승부와 같다. 1차전서 NC가 승리한다면 2차전은 없다. 다만 SK가 1차전을 이기면 승부는 6일 2차전으로 넘어간다.
NC는 1승 프리미엄이 있지만 무조건 빨리 끝내야 이후 일정이 쉬워진다. 그래도 2차전을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1차전에 제프 맨쉽을 내보낸다. 로테이션 상 순서가 맞는데다가 혹시 펼쳐질지 모를 2차전에 더 확실한 카드 해커를 내세우겠다는 복안이다. 선발과 불펜 경험이 모두 있는 최금강이 뒤를 받칠 전망. 해커와 최금강은 이날 1차전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SK는 무조건 2차전까지 승부를 이어가야 한다. 당연히 1차전 선발은 에이스 켈리다. 더 선택의 여지는 없다. 2차전까지 이어진다면 박종훈이 선발로 출격한다. 박종훈은 올 시즌 NC를 상대로 두 경기에 출전해 0.90의 평균자책점을 자랑했다. 만약을 대비해 다이아몬드가 뒤를 받친다. 다이아몬드는 올 시즌 SK의 2선발 역할을 톡톡히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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