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된 KBS2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이상민과 김종민이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 현지인들에게 하룻밤을 재워달라는 미션을 도전했다.
나보나 광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하는 두 명의 청년에게 다가갔다. 이상민은 차분하게 “이탈리아 친구를 만들고 싶다”라며 말을 건넸다. 이어 “당신의 집에 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하룻밤만 재워줘’ 이상민 사진=‘하룻밤만 재워줘’ 방송캡처
이상민이 단도직입적으로 “하룻밤만 재워줄 수 있나요?”라고 묻자 이탈리아 남성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결혼반지를 보여주며 “저 결혼했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상민은 실망한 듯 “아무것도 안 되네”라며 가볍게 스핀을 한 바퀴 돌았다. 이어 주위를 둘러보며 “우리 빼고 다 행복해 보인다. 풍경이 아닌 사람을 보니까 감회가 다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