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가수 김정은이 동명이인으로 겪어야 했던 고충을 털어놨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명회’는 이름은 같지만 얼굴, 나이, 직업, 인생 모두 천차만별인 동명이인들의 사는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첫 번째 이름으로 ‘김정은’이 선택됐다.
이날 김정은이라는 이름을 소유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출연했다.
마로니에 객원멤버로 활동했던 김정은은 “배우 김정은과 1990년대 함께 활동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연락이 한 통 왔다. ‘배우 김정은 씨 핸드폰이죠?’라고 섭외 전화가 왔다”며 “당황스러웠던 적이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후 김정은이라고 활동할 수 없었다. 꼭 이름 앞에 ‘가수 김정은’이라고 붙었다”라고 설명했다.
‘한명회’는 JTBC 보도제작국에서 선보이는 신규프로그램으로 ‘이름’을 통해 본 우리 사회의 단면을 다룬다. 대한민국 최초로 결성된 동명이인들의 소셜 라이프 클럽으로써, 같은 이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동질감과 함께 우리 시대의 인생격변, 또 다른 삶의 단면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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