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정재찬(이종석 분)이 남홍주(배수지 분)의 목숨을 구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재찬은 꿈에서 남홍주와 함께 소파에 나란히 앉아 TV를 시청했다. TV에는 기자로 멘트를 하는 남홍주가 나오고 있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수지 사진="당신이 잠든 사이에" 방송 캡처
정재찬은 뉴스 보도에서 자신의 이름을 뺐다며 서운함을 표했다. 이에 남홍주는 “그래서 억울해?”라고 물었다. 정재찬은 아니라고 답했다. 그러자 남홍주는 “억울하면 달래주려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정재찬은 “생각해보니까 좀 억울한 것 같기도 하고...”라며 눈을 감고 남홍주 어깨에 기댔다. 그 순간 정재찬은 꿈에서 깨어났고, 그의 옆엔 남홍주가 아닌 정승원(신재하 분)이 있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다음날 남홍주는 씻고 나와 “엄마 면도기 어딨어? 난 왜 다리털이 이 모양일까? 다리털이 하루가 지날수록 무성해져”라며 “이대로 벼가 자라면 이모작 삼모작도 가능하겠어”라고 말했다.
이어 남홍주는 겨드랑이털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했고, 그 순간 정재찬(이종석 분)과 정승원(신재하 분)이 자신의 앞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엄마 윤문선은 “면도기 샴푸 옆에 있으니까 잘 뒤져보라”고 전했다.
남홍주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다시 욕실로 들어갔다. 이내 거울에 자신의 민낯을 확인하며 “눈썹이 없어. 반이 없어”라며 창피해 했다.
남홍주는 길고양이 살해사건에 대해 조사하던 중 한우탁(정해인 분)에게 “그 남자 봤다. 치킨을 줬던 기억이 난다”고 말한 뒤 함께 치킨집을 찾아갔다.
그 시각 강대희(강기영 분) 동생은 강대희에게 “블랙박스 목소리 작은 오빠 목소리 아니잖아. 둘 다 오빠 목소리잖아”라고 말했다. 그 순간 한우탁이 치킨집에 들어섰다.
강대희는 한우탁을 칼로 찔렀고, 남홍주는 동생을 데리고 도망쳤다. 그러나 강대희의 추격을 피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남홍주는 정재찬의 꿈에 도움을 청했다. 결국 정재찬은 남홍주의 부름을 받고 그곳에 나타났다. 이후 그는 강대희에게 영장을 들이밀었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