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황석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은 다시 기회를 얻었다. NC 다이노스 에릭 해커는 또 한 번 에이스로서 무게를 짊어지게 됐다.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NC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은 롯데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로써 시리즈전적은 2-2가 됐고 최종 승리팀은 오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5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결국 4차전도 선발싸움에서 우위를 보인 롯데가 승기를 잡았다. 그만큼 중요한 선발의 역할, 5차전은 더욱 그렇다. 진출과 탈락의 사이서 진검승부가 불가피하다.
롯데는 박세웅을 예고했다. 당초 전날(12일) 열릴 예정이었던 4차전 선발로 예고됐으나 우천으로 경기가 미뤄지며 등판이 취소됐다. 아무래도 부담이 큰 경기, 경험이 적은 박세웅에게 쉽지 않다고 여겨졌기에 나온 결정.
조원우 감독은 13일 경기를 앞두고 박세웅 활용법에 대해 “4차전 선발 뒤에 붙이는 것도 가능하지만 5차전 선발이 베스트”라고 했다. 그리고 이는 실제로 이뤄졌다. 브룩스 레일리의 몸 상태가 아직 완전치 않은 상황. 롯데는 박세웅이 보여준 올 시즌 성장세를 믿을 수밖에 없다. NC는 해커를 내세운다. 당연한 선택. 4차전 선발 가능성도 있었던 해커. 하지만 김경문 감독은 해커가 리듬상 5차전 등판을 원했다고 했다. NC 입장에서 4차전 최금강 카드로 시리즈를 잡았다면 플레이오프가 수월해지는 면이 있었다. 큰 그림까지 그려질 수 있었던 것. 그러나 이는 이뤄지지 않았다.
해커는 지난 1차전 선발로 나섰다.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7이닝 동안 1실점하며 제 역할을 했다. NC의 가장 확실한 카드이자 리그를 대표하는 외인투수. 이번에 다시 한 번 NC의 운명을 쥐게 됐다.
[hhssjj27@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하지원, 권위 내려놓은 톱스타의 눈부신 역주행
▶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 맹승지, 시선이 집중되는 우월한 글래머 볼륨감
▶ 송혜교 파격적인 노출 공개…아찔한 섹시 란제리룩
▶ 조유민 부상으로 월드컵 제외…조위제 대체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