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5] `벼랑 끝` 김경문 감독 "실책 조심, 타자들 잘 해주길"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한이정 기자] 벼랑 끝 승부.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와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다. 이날 승리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 잠실로 올라가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잠실행을 노리고 있는 김경문 NC 감독은 선수들에게 "집중하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감독은 15일 "그라운드가 젖어있어 보이지 않는 실책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며 "수비를 잘 해야 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부산에 빗줄기가 쏟아졌다. 오후 12시경 비가 잦아들어 방수포를 걷은 상태지만 그라운드, 특히 외야 쪽 바닥이 촉촉히 젖은 상태다.

이어 "선발로 나서는 선수들 모두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 팀에서 가장 안정적인 해커가 선발 등판하니 타자들이 집중해서 잘 쳐주길 바란다"고 털어놨다.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타자들에게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NC는 지난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조쉬 린드블럼의 호투에 막혀 6안타 1득점에 그쳤고, 1-7로 패했다. 불펜진 역시 5실점하며 롯데 타선 앞에 무릎을 꿇었다. 김 감독은 "린드블럼의 공이 워낙 좋아 못 쳤던 것이다. 선수들이 좋은 공을 많이 봤으니 오늘은 잘 칠 수 있겠지"하며 "(경기를 계속 치렀기 때문에) 현재 선수들의 감이 좋아졌다. 투수에 따라 타자들의 타격감도 달라지기 마련이다"고 전했다. 이어 "투수들 역시 홈런을 맞았더라도 당당하게 제 피칭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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