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5] 4회까지 희망 쏜 박세웅, 5회는 버티지 못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황석조 기자] 4회까지 순항하던 롯데 자이언츠 영건 선발투수 박세웅(21)이 5회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박세웅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5회 첫 실점을 내준 뒤 즉각 조정훈으로 교체됐다. 총 투구수는 85개.

첫 포스트시즌 등판.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서 경험이 적은 박세웅이 선발 임무를 맡았다. 초반은 우려와 달리 순항했다. 1회부터 4회까지 흔들리지 않았다. 몇 차례 위기, 만루위기까지 경험했지만 완급조절을 바탕으로 극복했다. 롯데의 승부수가 통하는 듯했고 박세웅 자신은 빅게임피쳐로 존재감을 알릴 최대기회.

박세웅(사진)이 준플레이오프 5차전서 초반 호투했으나 5회를 버티지 못했다. 사진(부산)=김재현 기자
하지만 5회를 막지 못했다.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볼넷을 내준 게 화근. 이어 나성범에게 안타를 맞았고 후속타자 스크럭스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이미 한 박자 빠른 투수교체를 공언했던 조원우 감독은 주저없이 바로 투수교체를 단행했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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