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재계약한 러프 "명가 재건을 위해 노력하겠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외인 타자 다린 러프가 다음 시즌에도 삼성 라이온즈에서 뛴다.

삼성은 16일 "외국인타자 다린 러프와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봉은 150만 달러. 작년 연봉에서 40만 달러 인상된 금액이다.

러프는 이번 시즌 13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5 515타수 162안타 31홈런 12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65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타점왕이다.

러프는 "내년에도 삼성과 함께 하게 돼 정말 기쁘다. 우리 가족도 대구에서 다시 생활할 수 있다는 사실에 모두 기뻐하고 있다"며 "팬들의 응원을 기억한다.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내년 전지훈련에 빨리 합류해 팀원들과 명가 재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계약에 힘써주신 구단 스카우트 팀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러프는 내년 전지훈련에서 팀과 재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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