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오늘도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소개됐다.
1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아자와크 종 'TJ(티제이)'의 일상을 비롯한 다양한 동물친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소개된 아자와크는 아프리카 유목민이 키우는 수렵견 계열의 사냥개로 초원을 누비며 다져진 날씬한 몸매와 긴 다리를 자랑하는 견종으로 알려진 바가 있다. 특히 지난해 방영된 '동물농장'을 통해 알려진 아자와크는 국내에 딱 한 마리만 존재하며, 이에 대해 수의학자는 "TJ의 체지방량이 17%에 불과하다. 신체가 운동 선수 뺨치는 근육으로 이뤄져 있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아자와크는 추위에 약하며 극세사 이불 위에만 앉는 습관과 긴 다리 탓에 관절을 굽히기 어려워 음식을 의자 위에 올려놓고 먹기도 해 신비로움을 자아냈다.
두번째로 소개된 '행복이'의 이야기는 가슴을 울렸다. '행복이'를 돌봐주는 제보자에 따르면, 행복이는 밥 먹을때와 배변할 때 빼고는 컨테이너에서 절대 나오지 않는 등 긴장한 모습이었다. 이에 제보자는 "6월에 봤을 때는 정상적으로 네 다리로 걷고 다녔다"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밝혔다. 알고보니 행복이의 이전 주인은 나빠진 형편에 키우던 강아지를 유기하고 이사를 가 버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행복이의 건강을 위해 구조가 이루어졌고, 행복이의 상태를 보던 관계자들은 "둔기에 의한 물리적 손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며 고의적 학대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이후 정밀검사를 통한 수술을 진행했고, 제보자는 "제가 키우려고 한다. 그래야 저도 마음이 안정되지 않겠느냐?"고 입양을 결심했다.
세번째로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잇몸 미소’를 만개하게 하는 수달 부부 ‘다로’와 ‘다미’가는 금슬 좋기로 유명한 부부였다. 하지만 최근 두 녀석은 서로 각방 생활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남편 다로는 제 부인에게 무슨 미운 털이 박혔는지 다미 앞에서 꼼짝도 못 하고 눈칫밥만 먹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다미는 몸싸움이 일어난 후에도, 위협적인 소리를 내며 남편에 대한 분을 풀지 못해 안타까움만 더한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이들의 노력이 그려져 관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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