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초 여의사 김점동, 결핵과 어떤 관련?...알고보니 우리나라 첫 `크리스마 씰` 발행 계기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결핵'이 화제다.서울 노량진에 있는 한 공무원 학원을 다니던 20대 학생이 결핵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접촉자 500여명을 상대로 결핵검사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조선시대 최초 여의사 김정동의 일화가 회자되고 있다.과거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조선시대 기적을 만든 여의사 김정동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결핵=MBC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김점동은 아버지의 권유로 10살 때부터 영어를 배우고 이화학당에 입학해 미국인 여의사 로제타의 통역 업무를 돕다 서양의학을 배우기로 결심했다. 김점동은 이후 의사가 되어 귀국한 김점동은 1887년 이화학당 안에 건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병원 보구여관에서 매년 5,000여 명의 환자들을 치료했다. 김점동은 밤낮없이 치료에 매진, 자신의 몸을 돌보지 못했고 결국 1910년 34세의 나이에 폐결핵으로 안타깝게 사망하게 된다.

이후 조선 땅에서 결핵이 퇴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1932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했다. 크리스마스 씰 판매금은 결핵 예방, 치료에 사용된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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