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접전 끝에 보스턴 셀틱스를 잡았다.
샌안토니오는 9일(한국시간) AT&T센터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105-102로 이겼다. 종료 직전 3점슛 하나가 승부를 갈랐다. 102-102로 맞선 종료 5초전 마누 지노빌리가 던진 3점슛이 림을 통과했고 이것이 결승점이 됐다.
4쿼터를 77-82로 뒤진 가운데 맞이했지만, 결국 승리했다. 2분 37초를 남기고 제이슨 테이텀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재역전을 허용했지만, 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세 차례 슈팅 시도 끝에 루디 게이가 골을 성공시켰다. 게이는 이 장면에서 두 번이나 공격 리바운드를 성공했다.
다시 카이리 어빙에게 3점슛을 맞으며 100-102로 뒤졌지만, 라마르커스 알드리지가 훅슛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고 지노빌리가 방점을 찍었다. 알드리지가 27득점 10리바운드, 가솔이 14득점 11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게이는 15점을 올렸다. 이날 샌안토니오는 10분 이상 출전한 선수 전원이 슈팅 2개 이상 성공시키며 고른 활약을 보였다.
보스턴은 어빙이 36득점, 테이텀이 20득점, 브라운이 15득점을 올렸지만, 빛이 바랬다.
같은 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2-98로 승리, 원정 6연전을 모두 승리로 가져갔다. 케빈 듀란트가 36득점 10리바운드, 드레이몬드 그린이 2득점 6리바운드 13어시스트, 클레이 톰슨이 21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홈에서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를 106-102로 잡았다. 3쿼터 이후 상대를 39득점으로 묶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빅터 올라디포가 33득점, 마일스 터너가 15득점, 테더스 영이 13득점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가 29득점, 케빈 러브가 20득점을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 9일 NBA 경기 결과
시카고 119-111 샬럿(연장)
골든스테이트 102-98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102-106 인디애나
덴버 103-89 올랜도
토론토 116-107 멤피스
댈러스 102-109 밀워키
새크라멘토 116-109 뉴올리언스(연장)
보스턴 102-105 샌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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