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성 동아시안컵 관전…1월 U-23 남북전은 희박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 강대호 기자] 북한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재일동포 스타가 선배들의 동아시안컵 경기를 봤다.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북한은 2연패에 빠졌다. 일본과의 9일 원정경기와 12일 한국전 모두 0-1로 졌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김성순이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관중석에서 북한 동아시안컵 A매치들을 직접 봤다고 보도했다. “(성인대표팀처럼)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겠다”라는 선수의 소감도 전했다.

김성순이 대만과의 2018 AFC U-23 선수권 예선 G조 경기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김성순은 초총련계 교육기관인 조선대학교 체육학부 4학년에 재학하고 있다. 평양 릉라도 5월1일 경기장에서 7월 19~23일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선수권 예선 G조 일정에 참가했다.



당시 김성순은 대만과의 홈경기 득점 등으로 북한의 2승 1무 예선 통과에 힘을 보탰다. 2018 AFC U-23 선수권 본선은 1월 9~27일 중국에서 열린다.

북한은 일본·태국·팔레스타인과 B조, 한국은 호주·시리아·베트남과 D조에 편성됐다. B·D조 8강 토너먼트 진출팀은 준결승부터 대결할 수 있기에 남북전 성사 가능성은 크지 않다.

AFC U-23 선수권 북한 최고 성적은 2016년 8강이다. 한국은 당시 준우승을 차지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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