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이판사판' 박은빈이 이제 제대로 진실을 마주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에서는 사의현(연우진)이 도한준(동하)의 녹취록을 증거로 제출하면서 이정주(박은빈)는 사의현을 증인으로 소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녹취록에 대해 사의현은 "도한준이다. 자기가 입증할 수 있다고 했다"라고 대답했고, 이에 도한준이 증인으로 서서 무슨 이야기를 할 건지를 미리 예상하고 있었다. 이어 도한준은 녹음에서 "최경호는 날 범인으로 알고 있었다. 아들이 친 사고를 아버지 도진명(이덕화)이 덮어주었다고 생각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최경호와 도진명이 거래했다는 거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 모든 원인은 도진명이 '1371'차를 탄 걸 본 사람은 유명희(김해숙)으로 가정 폭력을 당하니까 어쩔 수 없었던 상황이였던 것. 같은 시각 배제된 사실에 분한 도한준을 본 이정주는 "선배 입으로 직접 아버지 얘기를 하게 할 순 없었어"라고 설명했고, 도한준은 "내가 어떤 심정으로 섰는데. 내가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는 내 입으로 말하게 했어야지. 날 걱정하면 동정하는 게 아니라 동감으로 기회를 줬어야지"라고 화를 냈다.
한편 최경호의 재심 공판 날. 도진명 의원은 증인 소환장을 받아 재판장에 나타났고, 유명희는 증인석에 앉아서 “최경호가 유죄라는 증거. 김가영의 속옷에 나온 최경호의 DNA는 조작된 것이다”라며 “바로 이것이 사건 당일 날 김가영이 입은 진짜 속옷이다. 이것이 진짜 김가영의 속옷에서 나온 DNA 결과다”고 말했고, 이를 듣던 정주가 “누구의 DNA가 발견됐냐”고 묻자 유명희는 “김가영과 도진명이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높였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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