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지역언론 “추신수만한 타자 없다” 트레이드설 일축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미국 지역 언론이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5)의 트레이드설을 일축했다.

미국 텍사스 지역 언론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에는 추신수 같은 타자가 없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추신수는 트레이드에 대한 논의에 대해 이해를 하면서도 이를 좋아하진 않았다. 지금 텍사스주 북부를 고향처럼 여기고 있기 때문에 트레이드가 되더라도 집을 이사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추신수와의 구체적인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추신수는 “야구의 일부이고 협상의 일부일 뿐이다. 트레이드 소문을 듣고 기분이 좋을 선수는 없을 것이다. 4년을 텍사스에서 뛰었다. 텍사스 구단을 아주 좋아하지만 팀 사정도 이해한다. 하지만 걱정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텍사스는 실제로 추신수의 트레이드를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애리조나에서 잭 그레인키를 받고 추신수를 보내는 것을 중심으로 트레이드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포트워스스타텔레그램은 추신수가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며 트레이드하기보다 품고 있어야 할 선수로 분류했다. 이 매체는 “건강할 때 추신수는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다. 우익수 자리에서 큰 실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존 다니엘스 단장도 “추신수는 2013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했다. 텍사스에서 그 정도의 성적을 유지할 거라곤 기대하지 않았지만, 추신수는 매우 생산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렸다.

추신수는 2013년 신시내티 시절 타율 0.285를 기록했고 출루율은 무려 0.423에 이르렀다. 또 홈런도 21개나 때려내며 호타준족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 매체는 “딜라이노 드실즈가 추신수만큼 출루할 수 있지만 올해 출루율은 추신수보다 1푼이 낮다”고 언급했다. 이어 “추신수를 트레이드하면 대형 투수를 잡을 수 있겠지만 출루율이 높은 추신수가 빠지면 공격력에선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박소영 임신…남편은 한국시리즈 우승 투수 문경찬
김규리 자택 침입해 골절상 입힌 강도 구속
카리나, 파격적인 밀착 의상…시선 집중 핫바디
과즙세연, 아찔하게 드러낸 우월한 글래머 몸매
최두호 UFC 최다 KO승 3위…맥그레거와 동급

많이 본 뉴스